[#15]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열다섯번째 취준일지입니다.
※ 최종 결과
서류 탈락
※ 서류 접수 마감일
2025년 3월 25일
※ 채용 프로세스
서류 → 필기시험 및 인성검사(오프라인) → 1차 면접
※ 지원한 직무
전산직
※ 자소서 문항
1.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신뢰받는 심사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필요한 전략은 무엇이며, 이와 관련하여 지원자는 지원하는 직무에서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지 기술하여 주십시오. (500자 이내)
2. 지원한 분야에서 주요 고객층과 이해관계자는 누구이며, 어떤 자세로 대해야 하는지 기술해 주십시오. (500자 이내)
3. 본인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시도했던 다양한 노력들을 나열하고, 그 중 가장 효과적이었던 노력과 결과를 정리하여 기술해 주십시오. (500자 이내)
4. 변화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한 본인의 노하우를 정리하여 기술해 주십시오. (500자 이내)
우선 여기는 건강보험공단 줄여서 건보공으로 유명한 곳과 거의 같은 기관입니다.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건보공 업무 중 평가 관련된 업무를 메인으로 맡아하는 곳인 것 같네요.
위치 또한 건보공 바로 옆에 있구요. (강원도 원주)
여긴 좀 특이한 점이 많습니다. 우선 건보공이 제가 알기론 실제로 개발을 하는 전산직으로 알고 있는데 여긴 코딩테스트가 없더라구요? 건보공은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흠...
아무튼 위에 적어놨지만 서류 마감도 3월 25일인데 결과가 무려 4월 16일인 오늘. 거의 한달 가까이 되는 시간이나 지난 후에야 나왔습니다. 하지만 저는 오히려 시간이 길다는 게 그만큼 지원자들의 자소서를 꼼꼼히 읽어보는 것이라 생각해 긍정적으로 보이네요. 물론 인사팀 직원분들은 죽어나가겠지만... ㅎㅎ;;
그리고 면접도 1차가 끝인 것도 되게 특이합니다. 이 정도로 급이 있는(유명한) 기관(공단 계열)에서 1차 면접으로 끝나는 곳은 상당히 드문데... 아무튼 여러모로 신기했던 곳이네요.
떨어진 이유를 보자면 자소서가 500자 4개 항목으로 별로 빡센 편은 아닌데 제가 당시에 시간도 별로 없었고, 문항도 제가 선호하는 종류가 아니다 보니 퀄리티가 확실히 낮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공단답게 토익 점수가 없는 게 아마 크게 마이너스로 작용했을 것 같네요.
실제로 토익(어학) 점수를 서류 평가에 넣지 않은 기관 몇군데는 다행히도 합격 소식을 들었습니다!
조만간 좋은 소식으로 돌아올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ㅠㅠ
다들 취준 화이팅 하시길...!!